리뷰/맛집
[대청역 백반 맛집 추천] 대청마루
소선생
2018. 11. 4.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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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다보니 대청역을 가게되었습니다..
강남이기도하고 주변에 건물도 다비싸서 그런지 역근처에 먹을게없어보였네요 점심시간이어서 배가 고픈저는 이곳저곳 막 뒤지기 시작합니다.
대청역 1번출구로 나오면 곧바로 보이는 건물이 있는데요.
그 건물 지하 1층에 식당들이 밀집해있는 느낌을 받아서 들어가보았습니다.
아 지하1층전체가 이런 가게들로 가득하더군요. 근데 담합이라도 한듯 다 최저가는 7천원이었습니다 ㅋㅋ
더 웃긴건 문들도 없더군요 식당들이. 아마 근처의 진짜 소시민들, 서민들을 위한 가게가 아닌가 생각이 드는데요.
주로 노가다 하시는분들이 많으시더라구요 연령층이 좀 높았습니다.
저도 자리에 앉아서 기본메뉴인 백반을 한번 주문했습니다.
반찬은 기본적으로다 세팅을 해놓고 신문지로 덮은체로 있다가 주더군요 흠.. 진짜 회전율이 많아보이진 않은데도 그렇게 세팅을 해놓고 밖에다 둬서 위생적으로는 좀 떨어진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래도 백반이 7천원에 이정도면 반찬이 나름 괜찮은 편인것 같다고 생각합니다만..
주인 아주머니가 '밥 더먹고 싶으면 더먹어' 라고해서 아 그럼 한그릇만 더 주세요 라고 하면서 한그릇을 더 먹었는데요.
계산할때 만원짜릴 드렸더니 2천원만 거슬러주신.. 아주머니..
공기밥 메뉴판에도 없는데 천원 더 받으셨더라구요..
저같은 서민은 앞으론 가서 절대 추가 공기밥 주문 없는걸로..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