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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내돈내산, 순천시 조곡동 순천역 순대국밥] 토박이국밥 리뷰

소선생 2022. 2. 4. 0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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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에 왔다. 

인생처음으로 순천에 온순간이라.. 모든게 기대가 됐다. 

어차피 혼자 자는거 싼값에 게하에서 묵었고 혼자 저녁을 먹어야 했다.

 

역 앞에 은근히 식당이 많이 없는듯했다

 

그래서 혼밥이 만만한 국밥집을 물색하여 찾은곳이 여기

 

 

어두컴컴한 슬럼에 혼자 불을 밝히고 있더라.

 

내부모습은 이렇다. 

오픈한지 얼마 안된 느낌? 이 들었다.

 

메뉴판을보면 모듬국밥을 시킬수밖에 없게 만들어졌다.. ㅎㅎ 

국밥이 8천원이라.. 이정도면 뭐 수원에서 살짝 비싼편인것같은데 ㅎㅎ 지방이 요즘은 더 비싼가보다

어쩄든 전라도의 기본적인 맛과 또 순대하면 피순대가 제공될것같은 기대감과.. 국밥러버로서 여러모로 기대가 많았다.

 

기본찬은 이렇다. 사장님이 특히 편육을 직접 만드신다고 자랑하셨다.

매콤한 고추를 넣어서 편육을 만들어서 그런지 살짝 매콤하면서 깔끔한게 참 맛있었다.

아 여긴 편육맛집이구나..

편육을 먹으러 가야되는곳이다.

 

일단 국밥이 나왔다. 보글보글 끓고있다.

 

각종 돼지부속들이 골고루 들어가면서 콩나물과 정구지들도 들어가있다. 

국물도 깔끔하고 시원한편이지만 정말 아쉬운건 당면순대라는것.. ㅠㅠ 

그냥 저냥 평타였던것 같다.

아마 이집은 안주류가 맛있을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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