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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생의 인생기록부
2024학년도 경기도 지리 임용 합격 수기(길라잡이) [아직 쓰는중..] 본문
2024학년도 경기도를 합격한 사람입니다.
학교는 지거국에서 복수전공을 통하여 지리교육 학위를 취득.
총 공부기간은 2020년 부터 했고 4년을 했습니다. 22, 23엔 최탈을 두번 하였습니다.(평가원지역)
지리 임용 경쟁률은 제가 졸업할 당시엔 평균적으로 30대1이었습니다만 지금은 평균적으로 한 7대1로 굉장히 유리해진 상태라고 볼수있습니다. 하지만 경쟁률은 경쟁률일뿐이고 사람들의 수준, 문제의 수준은 한없이 올라가고 있는 추세라 임용이 해가 가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습니다. 과연 이런 추세에서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할까요?
저는 공부를 할때 각 대학의 교수를 분석하고 그들의 강의계획서를 분석하고 그들의 논문과 저서를 토대로 공부했습니다..
임용공부에서 강사를 이용하는건 굉장히 합리적인 판단이고 시간을 절약할수 있고 장의존적인 공부를 할 수있어서 잘 맞는 사람들은 이용하는걸 추천합니다. 저는 엄청 안맞더라구요.. 돈도없고.. 평가원 기조랑도 안맞는것같고 ㅎㅎ
제가 지금부터 쓸 글은 내가 이렇게 잘했으니 날 따라해! 라는 것이 아닌.. 내가 걸어온 발자취를 한번 돌아보기 위함이다. 그리고 이 시험은 최근 경향이 정말정말 너무 중요하다..
내 글을 읽고 따라했는데 실패했다 뭐 이런 말은 듣고싶지 않다.. 방법은 여러가지고 이방법이 가장 좋거나 하나만 있는것도 아니다. 모든 책임은 본인에게 있음을 알린다..
지리 임용이란게 무엇인가?
지리 임용이란 중등 임용고사의 하나의 과목으로서 지리 교원자격증이 있는 사람들이 시험을 칠 수 있는 시험으로 학벌은 상관없는 블라인드 채용이다.
시험의 과목은
크게 1차에 교육학과 전공으로 나뉘며 엄청나게 세분화 되어있다. 교육학은 20점, 전공은 80점이다. 사실 2차보다 1차높은게 장땡이라 포인트는 1차에 많이 몰려있는 편이다.
교육학에 관하여
교육학은 크게 교육철학, 교육사, 교육심리, 생활지도와 상담, 교육과정, 교육평가, 교육방법&공학, 교육행정&경영, 교육연구, 교육사회 등으로 이루어져있다. 하지만 최근 기출은 특정 과목에서만 나온다. 최소한 이것들은 마스터를 해야 중상위 점수를 맞을 수 있을것이다. 철학, 역사, 사회학, 상담은 특정 교과에 편중되어있는 지식이기 때문에 나오기 어렵다고 생각한다.
이것은 상식일것이며 우선 교육학에 대해선 나는 초고득점은 아니니까 할말이 많이 없지만.
최근 경향은 아무리 봐도 과거의 객관식 시절에 다루었던 개념들, 기간제 경험이 있는자가 유리하고 학교의 실무적이고 실용적인 요소를 많이 내는 추세이며 그 과목의 근본교수의 책을 위주로 내는 추세이다.
특히 교육과정, 교육평가, 교육방법, 교육행정은 강사책이 아니라 근본 교수의 책을 읽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육과정같은 경우는 기출로 스나이더가 근본교수의 책에만 나오며(당시엔 강사들중에서도 권XX책에만 존재하는 것으로 알고있음),
2024 기출의 CAT(근본교수들 책엔 상식으로 나옴), 상호작용의 종류와 기능 정도는 진짜로 개론서를 봐야 제대로 쓸 수 있는 문제였음. 강사들 책에도 있다곤 하나 굉장히 강조가 되어있지 않아서(구시대적 개념들만 강조되어있음) 달달 통으로 외우지 않은 이상 맞추기 어려웠다고 생각함.
본인은 심심할때마다 교육학 개론서를 정리했으며 읽어왔다. (물론 읽어도 다 기억 못했고 다 쓰지도 못했다.)
교육행정같은 경우는 강사책에 있는 개념들이 너무나도 방대하기 때문에, 차라리 근본 교수의 책을 보는게 요약본이 될것이며 실무적인 측면이 훨씬 강조되어있음(최근 기출인 학운위 관련 강조), 과거 기출로는 슈타인호프가 있다.
물론 이러한 작업들은 굉장히 귀찮고 남들이 다 하는 강사커리를 타지 않음에 있어 엄청난 불안감을 야기할 수 있는 단점이 있다. 본인도 그래왔고..
하지만 평가원과 교수들은 굉장한 반강사 포지션을 취하고 있는 집단이란걸 명심하자.
그렇게 하고 키워드를 잘 버무려서 논지를 전개한다면 나보다 훨씬 고득점을 맞을 수 있을것이다.
전공지리는 어떻게 접근해야 하는가?
전공 지리의 과목들을 한번 살펴보자. 우린 학부생시절 수많은 과목들을 배우며 이것들이 뭐가 더 중요하거나 그런것도모른채 그냥 학점만 쌓아왔지만 사실은 시험에 나오는 근본 과목이 정해져 있다.
책만 빠르게 보고싶은 사람은
https://teacherso.tistory.com/716
이 링크를 참고하길 바란다.
전공 총 80점
(자연지리)지도학 + GIS + 인구지리 10점
(자연지리)지형학 10점
(자연지리)기후학 10점
(인문지리)도시지리 10점
(인문지리)경제지리 10점
(인문지리)문화지리 + 역사지리 + 정치지리 + 지역지리 10점
지리교육론 20점
이렇게 나눈 이유를 눈치챌수 있는가?
담당 출제 교수가 저 한 줄에 한명씩 배정이 되며 , 심지어 저 과목들에 대한 출제를 위해 총괄, 기획, 출제, 검토로 인력이 구성되어있다고 한다.
교수를 신이라고 생각해야된다.
가장 먼저 들어가서 문제를 만드는 사람들은 출제이다.(가장 입김이 강함)
출제를 했는데 검토나 총괄이 소위 겐세이를 넣는건 싸우자는 뜻으로 거의 일어나지 않으나 아주 간혹 일어나서 싸움이 일어나는 경우도 있다고 함.
그만큼 교수가 굉장히 중요한 사람이며, 우리가 학부생 시절 중요하게 생각하지 못했던 인물들일지언정.. 많은 자료를 받아놔야되고 그들에게 질문하고 그랬어야 했다는 것이다..
그래서 필자는 무조건 대학교 1학년때부터 임용고사를 준비하는 것을 추천한다.
그래야 나처럼 4수하지 않고 제때 초수합격을 원할하게 잘 할 수있을것이다.
교수님들은 자기가 현재 맡고 있는 학생들에게 굉장히 친절한 사람들이지.. 졸업자나 특히 복전자는 별로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특히 다른학교라면 더더욱..!! 그러니 주의하고 학부시절에 열심히 살자.
특히 최근 평가원의 기조는 신규 임용된 교수, 젊은 교수, 지리학과의 교수, 교대의 교수들을 불러서 문제를 내는 편이다. 지리교육과 교수는 아마 제자들에게 내가 들어간다는 신호를 주기때문일것으로 추측된다.. 그 이유는 2년전에 임고생 P씨가 대한지리학회에 시험출제 유출된 교수 명단을 적으면서 관리 안하고 뭐하냐고 글을 남겼고.. 지리학회는 그것을 무시해버려서 열받아서 감사원에 신고를 했다고 한다.. 그 이후로 평가원은 이런 일을 최소화 하기 위해 지리교육과 교수들을 배제하기로 정한듯 하다.(뇌피셜) 그 전까진 들어가는 사람들만 들어갔다. 그래서 더욱 고였고 출제진 정보를 아느냐 모르느냐가 중요했던 시기가 있었음. 물론 지금도 유효함.
지도학 + GIS + 인구지리 10점
맨처음으로 지도학, GIS, 인구 에 대해 말해보자면 나는 이것을 줄여서 '지지인'이라고 부른다.
세과목이 10점을 내는 것으로 어느과목에 힘을 더 줄지는 교수재량이다. 보통은 GIS에 4점을 주고 지도, 인구엔 3점을 주는 편임. 그럴수밖에없는 것이. 지도학특화 교수가 전국에 몇명없기 때문이다. P대학의 J교수님을 제외하면 지도학전공자가 없다. 그래서 대부분 GIS 전공자들이 저 자리에 들어가게된다. (물론 GIS전공자들은 지도학에 대한 기본 소양이 굉장히 뛰어나고 평소에 강의도 진행하는 사람들임. GIS 전공자는 한국에 굉장히 많이 존재함. 그래서 매년 다른 인물이 들어가는 편이다. ) 그러다보니 인구지리의 문제가 난해해지는 추세다.(인구지리만 특화해서 전공하신분은 전무한 수준이다. 있어도 인문지리학자라서 저자리에 들어갈일이 없다고 생각함.) 23년엔 표준화사망률(이 개념은 한주성 인구지리학에 잘 나와있음. 제일 어려운책이다.) 이라는 듣도보도못한 개념을 수식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24년 또한 수학적 감각을 필요로 하는 문제였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GIS.. 사실상 공학자이기 때문이다.
지도학은 어떻게 공부해야되는가?
지도학을 공부하기 위해서는 과거에서부터 3년전만 해도 불문율로 지도학(이희연)만 잘 보면 만점을 맞게 해주는 편이었다. 하지만 이제는 낡은 책인듯 하다. 작년부터 지도학과 지리학적 시각화를 기반으로 시험을 내며(절충도법, standard line 이 두 개념은 이희연에 나와있긴하지만 중요하게 서술되어있지 않음.) 어려운 책을 강요하고 있다. 24년엔 심지어 최근 논의되는 개념을 다뤘으며 2010년을 기준으로 변화가 어떻게 되었는지도 요구하고 있다. 이것은 평소에 교수의 강의를 잘 들었느냐, 강의자료로 공부를 했느냐를 물어보는 것으로 판단된다. 한국에 대한 최근의 개념이 책에 정리되어있지 않기 때문이다. 이희연 지도학은 1990년대 책이고 지리학적 시각화는 외국책이다. 그래서 우리가 이것을 대비하려면 교수의 강의자료뿐이었다고 생각한다.. 저문제를 낸 교수님은 즉 자기 학생들을 맞게끔 해줬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어쩌겠는가? 꼬우면 광범위하게 공부해야된다. ㅎㅎ 그 교수님은 평소 교재로 지리학자들이 아닌 타전공자들의 지도학책(윤경철(비지리인) 지도학개론)을 사용하신다고 들었다. 우린 이제 지리학자의 책에만 국한되면 안되는 상황이다. 즉 지도학이라는 3~4점 짜리를 위해 두꺼운 책 3권을 읽어야한다.
필자가 추천하는 책엔 볼드체를 치겠다.
1569년 세계지도의 인문학 손일 저 | 푸른길 | 2023년 08월 31일
객체지향 지도학 지도의 시대, 지도의 삶, 지도의 이야기 타냐 로세토 저/박민지 역 | 앨피 | 2023년 02월 28일
지도와 거짓말 마크 몬모니어 저 | 이상일, 손일 | 푸른길 | 2021.12.13
테라 오스트랄리스 정인철 저 | 푸른길 | 2020.12.07
네모에 담은 지구 손일 저 | 푸른길 | 2014.06.20
지도학과 지리적 시각화 Terry A. Slocum, Robert B. McMaster | 이건학, 김감영, 김영호 역 | 시그마프레스 | 2014.03.10
지구 끝까지 제러미 하우드 저 | 이상일역 | 푸른길 | 2014.01.20
지도와 디자인 John Krygier, Denis Wood 저 | 신정엽, 김감영, 이건학 | 시그마프레스 | 2013.01.10
지도학개론 윤경철 2008
지형도 읽기 권동희 저 | 한울아카데미 | 2007.09.05
지도학 이희연 저 | 법문사 | 2007.01.20.
GIS
GIS를 공부하기 위해서는 과거에서부터 3년전까지만 해도 '이희연 GIS'만 보면 다 맞출수 있던 불문율이 존재했다. 하지만 저책은 이제 낡은 책이며 최근 경향으로는 해외 번역서가 가장 기출에 많이 인용되는 모습을 보인다. '지리정보시스템, 구자용 옮김' 이 책이 각종 해상도의 종류, 원격탐사에 대한 상세한 설명이 잘 안내되어있으며 메타데이터에 대한 설명도 잘되어있음.. 최근 경향은 다 이책으로 종결할 수 있다. 하지만 올해 24년 시험은 추가적으로 한국적인 지식을 요구했기 때문에 이는 한국교수가 최근에 쓴 책을 봐야 함을 알수 있다. 지리인은 아니여도 GIS는 각종 학문에서 연구하고 저작물이 많은 과목이다.
'GIS 이론 및 실습, 한승희(비지리인)'를 보면 24년 기출인 최근 그 '600000' 개념이 나와있더라. 우리는 이제 3,4점 짜리 GIS를 위해 두꺼운책 3권을 읽어야 한다 22
GIS 이론 및 실습 [ 4판, 컬러 ] 한승희 저 | 구미서관 | 2023년 03월 02일
ArcGIS 10.8을 이용한 공간정보 활용 응용 실습 김대영 저 | 에듀컨텐츠휴피아 | 2022년 09월 19일
지리 정보 분석 원리 데이비드 오설리번, 데이비드 언윈 저 | 김화환, 최진무 | 푸른길 | 2022.03.21
물과 GIS 공학교수 김계현 칼럼집 [ 양장 ] 김계현 저 | 샘터 | 2022년 03월 18일
ArcGIS 10.8를 이용한 공간정보 활용 기초 실습 김대영 저 | 에듀컨텐츠휴피아 | 2021년 12월 25일
지도와 공간분석의 이해 김대영(인공항공지리정보) 2019.03.05.
GIS와 도시분석 오규식, 정승현 저 | 한울아카데미 | 2018년 02월 16일
GIS 지도학 가이드 Gretchen N. Peterson 저 | 김화환, 김민호, 안재성| 시그마프레스 | 2016.09.01
환경GIS 김계현 저 | 문운당 | 2015년 03월 05일.
지도와 관계법규의 이해 김대영 저 | 에듀컨텐츠 | 2014년 03월 03일
지리정보시스템 John R. Jensen, Ryan R. Jensen 공저 / 구자용, 김대영, 김민호 등역 | 시그마프레스 | 2014년 02월 10일
짧은 지리학 개론 시리즈 GIS 나딘 슈르만 저 | 이상일, 김현미, 조대헌 2013.08.20.
지도와 공간분석 김대영 저 | 에듀컨텐츠 | 2011년 10월 22일
GIS 지리정보학 (이론과 실습) 이희연, 심재헌 저 | 법문사 | 2011.08.30.
지리정보시스템 입문 구자용, 김대영, 박선엽|시그마프레스 |2011.02.25.
GIS 개론 김계현 저 | 문운당 | 2011년 10월 10일
지리정보시스템과 지리정보과학 이상일, 신정엽, 김현미 | 2009.06.10.
GIS의 개념과 원리 신정엽, 이상일저 | 다락방 | 2008.05.30.
인구지리
인구지리가 아예 나오지 않은적도 있던 시기가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킬러문항 전문 파트가 되어버렸다. 과거에는 중고 교과서 수준으로 공부해도 맞출수있었으나.. 이제는 그렇지 않다. 지리인이 쓴 인구책은 총 네권(이희연 인구학, 한주성 인구지리학, 이용균 인구와 사회, 조혜종, 새인구론)이지만, '표준화 사망률'이 등장함에 따라 바이블은 한주성 인구지리학 한권을 마스터해야되는 실정이다. 이희연 인구학에도 나오지만 명확한 명칭으로 제시되지 않아서 공부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 밖에 두권은 너무 얇고 개념이 부족해서 임용에 맞지 않다고 판단된다.
GIS교수들이 들어가서 어렵게 내는 만큼 우리는 3점을 위해 저 두꺼운 책을 마스터 해야된다.
인구와 사회 이용균 저 | 전남대학교출판문화원 | 2018.08.30
인구지리학 [ 개정판 ] 한주성 저 | 한울아카데미 | 2015년 09월 25일
새 인구론 인구의 공간적, 사회적 접근 [ 양장 ] 조혜종 저 | 푸른길 | 2006년 02월 27일
인구학 이희연 저 | 법문사 | 2003년 02월 11일
지형학
지형학은 자연지리의 꽃과 같은 학문으로 자연지리학자들의 대부분은 지형학자들이다. 아마 각 학교에 기후학자는 없어도 지형학자들은 꼭 한명씩 있을것임.. 그정도로 한국 지리학계에서 중요하고 파워가 세며 임용 문제를 무엇을 내냐가 관건인 학문이라고 생각함. 그렇기에 교수마다 교재가 다 다르다. 그래서 다양한 학교의 교수들이 어떤책으로 수업을하고있는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하다. 이를 위해선 다양한 학교의 사람들과 스터디를 진행하는것이 참으로 좋겠다.
필자는 이미 모든학교를 다 파악하고 기출도 분석했기에 중요한 책을 고를 수 있다.
한 5,6 년전까지만해도 김주환 구조지형학, 기후지형학, 자연지리학사전, 권동희 한국의 지형, 권혁재 지형학 정도면 웬만한게 다 커버가 되었다.
하지만 계속해서 지형학 책이 나오기 시작한다. 2010년대부터.
지형학 원리, 핵심 지형학, 맥나이트, 지오시스템, 이미지 지형학, 지형학의 기초 등등.. 지금도 끊임없이 나오는 중이다.
기출, 교수 강의계획서를 기반으로 분석하면 위의 책들이 언급된다. 하지만 모두 볼수 없지않는가?
필자는 이미지 지형학 -> 핵심지형학 -> 지형학원리로 빌드업하는 것을 추천한다. 지형학원리가 진짜 교수들이 각잡고 어렵게 낼때 주로 인용하는 책이며 보통은 핵심지형학을 많이 인용하는 편이다. (책을 인용함에 있어서 국내파 현직 교수들이 개인적으로 낸 책은 인용을 자제한다는 썰이 있음)
이미지 지형학이 그동안 나왔던 지형학책을 총정리하면서 교수의 시각으로 중요한것을 정리한 개념으로 정말 좋다고 생각함.. 하지만 모든 교수가 그책을 좋아하진 않을것이라고 생각함. 반 이미지적인 교수라면 번역서인 핵심지형학, 지형학원리를 기반으로 문제를 낼것임. 3권만 마스터하면 지형학 문제를 만점 받을것이라고 생각함. 특히 지형학은 누가 들어가냐에 따라 본인의 논문을 주제로 내는 경우도 허다하다.. 평소에 현직 교수들의 논문을 보는 습관을 기르자. (논문을 봄에 있어서는 키워드가 무엇인지 파악하는것이 중요함)
그러면 또 두꺼운 3권을 더해서 10권을 보게되었다. 축하한다.
발달사 지형학 가이즈카 소헤이 저/김태호 역 | 아카넷 | 2023년 02월 03일
한국의 뢰스 지형학 윤순옥 저 | 경희대학교출판문화원(경희대학교출판부) | 2022년 08월 31일
이미지로 이해하는 지형학 이광률 저 | 가디언북 | 2021.05.01.
한국의 지형 권동희 저 | 한울아카데미 | 2020.05.12
세계의 카르스트지형 서무송 저 | 푸른길 | 2019.10.25
지형학의 기초 김종욱 저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2019.10.15
드론의 경관지형학 제주 권동희 저 | 푸른길 | 2017.07.31
핵심 지형학 Paul R. Bierman, David R. Montgomery 저 | 김태호, 윤순옥, 김종연, 박경, 박철웅, 이광률, 황상일, 박수진), 성영배, 김창환, 장동호, 강지현, 김만규, 박충선, 이태수 | 시그마프레스 | 2016.02.22 .
지형학 원리 2013. 2. 20.
기후학
우리나라에 특히 지리계엔 기후학자가 굉장히 적다. 특히 지리교육과엔 전국통틀어서 두 명이다.. 지리학과 까지 해야 4,5명이 존재한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는 기후학을 가르치는데에 어떤 책을 쓰냐가 나뉘게 된다. 과거에 보통은 K대 L교수의 기후학을 바이블로 삼는게 보통이었다. 하지만 맥나이트, 지오시스템 등의 교재가 나오면서 좀더 외국적으로 접근하는 교수가 있다고 생각함. 그분들은 아예 '대기과학' 외국책으로 수업을 하시더라.. 이런분이 들어간다면 아마 맥나이트, 지오시스템, 최근에 나온 원리기후학으로 대비가 가능할것이다. 개인적으로 아직까진 우리가 대기과학으로 공부를 하는건 오바라고 생각한다.. 물론 곧 그런 시기가 올수도있다고 생각도 한다...
추가로 논문을 읽어야 한다. 평소에 교수들이 어떤 분야를 연구하는지 잘 알아두는 것이 키포인트다. 24년 들어가신분은 본인의 관심사를 그대로 반영했다고 한다.
그리고 기후학자가 워낙 적어서 시간이 안맞고 스케쥴상 문제로 지형학자가 들어가는 경우도 꽤나 많이 있다. 23년도가 그랬다. 지형학자들도 연구할때 굉장히 기후학에 대한 해박학 지식을 요구하고 실제로 강의도 많이 하기때문에 충분히 가능하며, 이런 경우는 지형학과 연계한 지식이라던가, 기후학을 엄청나게 어렵게 내는 것 같지 않으니 기본 바이블을 열심히 살펴보자.
원리로 이해하는 기후학 이광률 저 | 가디언북 | 2023년 01월 02일
기후학 이승호 저 | 푸른길 | 2022.03.28
기후의 힘 박정재 저 | 바다출판사 | 2021.11.05
기후, 문화 그리고 인간 박정재, 최진무 | 진인진 | 2021.05.31
McKnight의 자연지리학 Darrel Hess 글 | DENNIS TASA 그림 | 윤순옥, 김영훈, 김종연, 다나카 유키야, 박경, 박병익, 박정재, 박지훈, 박철웅, 박충선, 이광률, 최광용, 최영은, 황상일 | 시그마프레스 | 2019.03.15
날씨의 모든 것 (Q&A 지식백과) 케빈 하일 저 | 박선엽, 박정재, 최종남 역 | 푸른길 | 2014.09.01
지오시스템 Robert W. Christopherson 저 | 최종남, 박병익, 최영은, 최광용 , 박지훈, 이광률, 황상일, 박정재, 윤순옥, 김영훈, 박경 | 시그마프레스 | 2012.05.21
일반기후학개론 김종규 이준호| 2011.12.06.
기후와 인간생활 강철성 2009.08.20.
현대기후학 윤일희 저 | 시그마프레스 | 2004.09.01
인문지리
지리는 보통 학자들이 2갈래로 나눠서 싸운다. 특히 자연지리와 인문지리가 그렇다. 인문지리는 자연지리에 비해 각종 학문의 이름만 붙이면 하나의 학문이 되는 과목이고.. 심지어 한가지만 전공하는 경우가 많이 없다. 도시하면서 경제도 하고. 도시하면서 문화도 하고. 즉? 교수가 이것저것 다 들어갈수 있다는것. 그래서 어떤 특정 학교의 교수가 없어졌다 해도 여러분들은 거기서 나아가서 저사람의 전공이 뭔지를 잘 생각해 보길 바란다. 이번 24학년도가 그래서 훼이크가 있었따고 한다.(뇌피셜)
인문지리는 여러분이 이미 알듯이
(인문지리)도시지리 10점
(인문지리)경제지리 10점
(인문지리)문화지리 + 역사지리 + 정치지리 + 지역지리 10점
이 친구들이 존재한다.
그렇다면 도시지리부터 어떻게 공부할 것인가 살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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