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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이야기

2024 경기도 신규 교사 임용 대면연수 후기! in 경기대학교

소선생 2024. 2. 18. 2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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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신규교사를 대상으로 올해부터 집합 대면연수가 시작되었다.

 

그동안은 코로나로 인해 모든걸 비대면연수로만 진행했다고 한다.

 

내가 알기로 얼추 문과, 이과, 기타로 나눈것같긴한데

 

그냥 편의상 그렇게 나눈거고사실은 그렇게 치밀하게 나누진 않은듯.

 

총 약 2천명정도 신규가 경기에서 뽑힌것같다.

 

그중에서 문과로 추정되는 과목들 : 국어, 영어, 지리, 일사, 윤리, 역사, 일본어, 한자, 영양, 체육이 총 약 800명으로 경기대에서 하는것으로 알고있고.

 

나머지 이과로 추정되는 과목 : 수학, 물화생지, 기술가정 등은 경희대에서 연수가 진행됐다고 한다.

 

나머지 기타 과목들은 또 어딘가에서 했다는데 정확한 정보는 모른다..

 

어쩃든 나는 문과과목으로서 경기대가 당첨되고 

 

2박 3일동안 여기서 생활할것이다.

 

집에서 버스 두방이면 경기대 후문이 나온다. 다행히 후문에서 매우 가깝다. 걸어서 가면 그만이다.

 

경기대 기숙사인데 지어진지는 한 15년정도 된것같다. ㅎㅎ 딱 내가 나온 학교 느낌!

 

기숙사 1층엔 세븐일레븐이 있다. 추가요금받거나 그런곳이 아니라서 좋은듯!

 

 

카드키를 발급받았고 이게 있어야 방에 전원이 들어오는 시스템이다. 출입도 이걸로 왔다갔다가 가능하다! ㅎㅎ 

 

최첨단인듯~~ 기대가된다.

 

엘리베이터는 총 3개가 있더라. 한개는 비상구쪽에 숨어있더라 ㅎㅎ

 

 

 

 

 

내가 배정받은 기숙사방은 끝에쪽에 위치해서 밖이 다 보이면서 옆방이 하나밖에 없어서 소음에도 취약하지 않은 좋은 곳인듯..!! ㅎㅎ 

 

카드키를 대야 열리는 구조이다.

 

 

실내 내부 모습!!

 

내가 살던 참빛관이랑 매우 똑같다..ㅋㅋㅋ 다른게 하나도없는수준

 

아마 비슷한시기에 지어진듯

 

룸메는 이미 짐을 두고 어딘가 가버려서 인사를 못했다.

 

 

 

책상과 각종 컨트롤러는 옆에 붙어있다. 

 

의자는 심하게 삐걱대더라..

 

굉장한 단점인듯.. 아마 교체가 되려나 모르겠다

 

랜선도 따로 없고 와이파이도 없다는게 굉장한 단점이다. ㅋㅋㅋ 

 

경기대 친구들은 이런 악조건에서 살고있다니..

 

 

화장실은 이런모습. 낡은 화장실의모습이지만 있을건 다 있으니 만족!

 

 

샤워도 뭐 이만하면 오케이

 

기본아이템은 하나도없어서 다 가져와야됐다.

 

두루마리 휴지 하나있더라.

 

 

옷장은 이런데 쓸일이 없을듯.

 

 

이렇게 카드키를 꽂아야 되는 시스템이다.

 

좋은게 건조대는 하나 있더라 ㅎㅎ

 

 

밖의 풍경 . 언덕이 하나 보인다. 

 

 

내가 지급받은 명찰이다. ㅎㅎ 

 

강의실과 식당이 안내되어있다. 숙소와함께 ㅎㅎ 

 

요즘은 큐알코드로 편하게 연수 안내가 잘 되어있음!!

 

 

 

첫날 점심은 제공이 안되서 1층 세븐일레븐에서 혼밥했는데 너무 맛있더라 요즘 편도는 참 옳다.. ㅎㅎ

 

 

입구에 걸린 플래카드이다. ㅎㅎ 

 

모두가 강의를 듣는 장소는 텔레 컨벤션 센터인데.. 이름이 너무 이상하다.. 텔레는 굳이 왜붙였을까 ㅎㅎ

 

근데 경사가 진짜 어마어마하다.. ㅋㅋㅋ

 

경기대학생들은 매일 이런길을 다녀야되니?? ㄷㄷ

 

 

텔레컨벤션 센터다. 여기도 플래카드가 잘 걸려있다.

 

 

C-1에 속해있고 이 위치는 매번 번갈아가면서 돌아가게된다. 왜냐면 2층이 너무 열악하기 떄문이다. ㅎㅎ

 

 

 

첫번째, 두번째 강의는 신규교사로서의 우당탕탕 일기 같은 느낌이다. 

 

각종 꿀팁과 자료를 공유해주셨다.

 

학부모들을 위한 자료제작과

 

이알리미를 활용하는법

 

다양한 꿀팁을 전수 받았다 ㅎㅎ 

 

나중에 강의자료좀 달라고 요청해야할듯!!!

 

 

 

경기대에 얼추 학생식당이 한 세네개 있는듯한데. 첫번째로 내가 먹은곳은 감성코어라는 곳이다.

 

뭔가 감성이 있는공간인가보다.. ㅎㅎ

 

기대하는데 줄이 엄청나게 길다.. 40분을 기다리고 간신히 먹었음.

 

이렇게 기본적인 급식이었따. 지금보니 꽤 괜찮았음. 근데 국이 너무 조금이라 아쉬웠다. ㅎㅎ

 

 

야간엔 교직원공제회에서 설명을 하면서 공연을 준비해주었따.

 

 

 

장기저축급여는 무조건 가입해야겠다 ㅎㅎ

 

 

포마스 라는 팝페라? 같은 그룹이었다

 

공연을 오랜만에 감상했으나 전원남성에 약간 여자들이 좋아하는 픽이여서.. 살짝 아쉬웠음 ㅋㅋ 물론 개그캐 한분이 있어서 좋았다..

 

 

첫날밤에 잘 잤고 룸메는 코를 골지만 약하게 골더라 ㅎㅎ 괜찮았음!!

 

씻는데 물온도가 너무 낮아서 따뜻한수준이라 뜨거운물 샤워할떄 좀 추운경향이 있었다.. 경기대는 이렇게 어케 살죠?

 

 

 

경기대의 아침밥이었다.

다른건 그러려니하지만 국을 너무 조금주고 소시지는 진짜 군대에서 먹은 소시지보다 맛이없었다.. 푸석푸석해서 콩고기보다도 못했음.. ㅠㅠㅠ

 

다른 부식으로 떼우는 경향이 강하다.. ㅎㅎ

 

경기대인들은 이걸 먹어도 잘 살수있나요??

 

다음날 아침. 엄청난 안개와 함께.. 하루종일 비, 눈이 오는 날이었다. 미리 우산을 준비했지 ㅎㅎ

 

 

오전강의가 끝나고 중식으로 옥미관이라는 곳이 당첨됐다 ㅎㅎ 기대를 했는데?

 

 

오오 그래그래 그럴싸한 식당이다. 아마 학생식당중에 제일 메뉴 많고 큰 식당이 드디어 나왔다 ㅎㅎ

 

 

 

오오 메뉴는 알밥으로 통일.. 그래 다른사람들은 뭐 돈까스 이런거 됐던데 알밥.. 기대해봤다

 

 

어 이런 ㅋㅋ 밥은 떙떙얼어있고 녹지도않았고.. 굉장히 수분이 빠져있었음.. 무슨 인디카 쌀밥먹는기분이었따... 인생 최악의 알밥이었다.. ㅠㅠ

 

 

2번째날 오후강의는 5시간동안 자기 교과의 분반에서 듣는 강의였다.

 

나는 성정원 선생님의 반으로 들어갔다. 내가원했던..!!! ㅎㅎ 너무 좋았다.

 

 

 

강의실은 이곳이었다 ㅎㅎ

 

 

 

임고실이 있어서 반가웠다 ㅋㅋ 교육대학원 생들을 위한 장소였다..

 

 

 

강의실에서 찍은 전경이다.

 

이 이후에 함박눈이 펑펑왔는데 찍진 못했다 ㅠㅠ

 

 

강의실의 모습이다. 일반적인 대학강의실인듯 ㅎㅎ 

 

콘센트가 진짜 부족해서 좀 당황했지만..옛날강의실이니 어쩔수없는듯!

 

 

2번째 날은 연수동기들과 맛있는 회식을 진행했다 ㅎㅎ 50명 다들 인사하진 못했지만.. 최소 10명이상하고는 인사하고 통성명하고 연락처 교환하고~ 하필근데 같은 화성오산은 없다는게 함정.. ㅠ ㅎㅎㅎ

 

 

3번째날 아침이다. 그냥 그저 그런 음식들과 엄청난 부식.. ㅋㅋㅋ

 

 

점심으로 가장무난한 제육덮밥 등판.. ㅎㅎ 너무 다행이었다..

 

이러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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