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스트셀러, 책추천, 추천도서]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리뷰

베스트셀러, 책추천, 추천도서, 에세이 베스트셀러, 에세이 추천, 에세이, 슬기로운 집콕생활, 집콕생활, 책선물, 인생책, 온라인독서모임, 치매돌봄, 힐링도서, 노신임 작가, 노신임

---

안녕하세요! 소선생입니다. 이번에 제가 소개해드릴 책은 바로 '7년간의 마법같은 기적'이라는 책입니다.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 국내도서 저자 : 노신임 출판 : 밀알속기북스 2020.04.21 상세보기

저자는 노신임씨이고 출판은 밀알속기북스고 출판일은 2020.04.21입니다 ㅎㅎ

 

찾아보니 이책이 베스트셀러기도하고.. 전공서적, 교육학서적으로만 점철되어있는 제 머리에 새로운 바람을 좀 넣어보고싶더라구요. 감성이 좀 매마른것같기도하고..

 

그래서 읽으면서 소개해드릴려고 합니다.

 

요즘 코로나니 뭐니해서 도서관이나 카페같은데선 못읽으니.. 스터디카페를 왔어요! 어쩌면 두개를 합친 좋은공간이겠죠 ㅎㅎ

 

 

책의 겉표지입니다. 

7년간의 마법같은 기적 이라고 써있으면서 부제로 치매 아빠와 함께 이루어 낸 감동 행복 프로젝트라고 써있구요

"아빠를 웃게하기 시작하자 마법같은 기적이 찾아왔다."

라는 멘트가 되게 매력적이네요.

그 밑에 치매 아빠에게 7년간 행복별, 기쁨별, 감동별, 수많은 별을 따다 준 딸의 이야기, 감동 폭소 실화! 라고 적혀있는걸 보면

 

치매아빠와 함꼐 7년간 어떤일들이 있을지 미리 짐작이 되기도 하구요 ㅎㅎ  그안에서 감동이 있고 웃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 일단 실화구요!

 

겉표지를 보니 진짜 뭔가 고래를 타고 소녀로 보이는 애가 별을 따는 장면을 연출해서 뭔가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ㅎㅎ

 

 

 

책을 볼 때 작가소개도 빠질수가없죠. 먼길을 떠나려다 기적적으로 살아 돌아온 치매아빠의 이야기

막연히 눈물만 빼는 이야기가 아닌 유쾌하고 행복한 이야기라고 하면서 소개를 하구요

지은이 노신임씨에 대한 간략한 정보들이 있습니다. 아빠를 존경하시는분이네요. 아빠를 존경하기가 참 힘든세상인데.. 좋은 아빠신것 같습니다.

 

 

보면 이책에 대한 찬사들이 엄청많습니다. 

각종 신문들. 라디오, 뉴스, 그리고 네티즌들의 칭찬 일색 댓글이 가득합니다.

 

저중에서 토요 이코노미의 말이 맘에 드는데요

 

치매걸린 아빠를 우주 최고의 행복한 아빠로 이끈 돈키호테 같은 딸의 이야기. 얼마나 기발하고 독특할지 기대가 마구마구 됩니다.

 

그리고 글의 디자인도 부드럽고 하늘색 채색으로 꾸며져있는게 맘에 들어요 ㅎㅎ

 

 

그다음은 프롤로그입니다.

노란색으로 채색되어있는 느낌이 따뜻하면서도 싱그럽네요 봄같구요 ㅎㅎ

 

프롤로그의 뜻 간략하게 또 정리해보고 갈까요

---

프롤로그 [ prologue]
요약 : 연극을 개막하기에 앞서 하는 작품의 내용이나 작자의 의도 등에 관한 해설.
 서사(序詞) 또는 서막(序幕)·서시(序詩)라 하며 에필로그의 대응어이다. 어원은 그리스어의 프로로고스(pro:앞, logos:말)이며, 에우리피데스가 처음으로 이 방법을 사용하였다.
 르네상스 시대로부터 18세기에 걸쳐 유럽에서 성행하였으며, 배우가 등장인물로서 또는 작자의 대변자로서 관객에게 해설하는 것이다. 19세기에는 자취를 감추고 현재는 특별한 경우에 이용한다. 음악에서도 연극에서와 같은 취지로 오페라에서 사용되며 오페라 이외의 음악에서도 서주적(序奏的)인 성격을 띤 첫 악장을 프롤로그라고 부르는 경우가 있다. 

---

프롤로그를 읽고 감상하는게 되게 작품을 이해하는데 도움이 많이 되겠죠!

 

첫장에선 아픈 아버지가 시한부 판정을 받고 작가가 슬퍼하면서 마음을 고치고 기적을 기도하는 모습입니다.

 

 

그 다음장

중환자실에서 기적적으로 몸이 좋아진 아빠와 함께한7년간을 짧게 말하면서 책을 쓰게된 이유를 말하고 있습니다.

되게 짧은 글만봐도 수많은 일들이있었고 즐거움이 느껴지는데요.

더 궁금해집니다.

 

본인의 이야기를 보면서 많은 이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으로 글을쓰셨네요

그러면서 아버지한테 책을 바치고 계십니다. ㅎㅎ

부녀지간이 참 사이좋은듯!

 

 

그 다음은 목차인데요 하늘색과 무지개와 구름과 별과 소녀의 콜라보가 되어있네요.

목차를 처음부터 살펴보면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 부분은 이제 아빠가 아파서 위험했던 부분이고

함께할께 부분부터 치매가 오기 시작한것같습니다. 그러고 3장, 4장은 이제 그 이후의 재밌는 일화들이네요

 

5,~11장 까지 있구요 

5678910는 추억과 재밌는일들이지만 11장은 이별하는 부분인게 보이네요.

 

1장의 일러스트입니다. 소녀와 별 밤과 등대 은하수, 빗자루, 강아지 등이 절묘하게 조화되며 아름다운 그림이 있습니다.

이책을 보는 묘미중 하나가 되는거같아요.

아빠에게 치매가 찾아온 계기가 나옵니다. 

갓 치매에 걸렸을때 아빠의 각종 증상들과 일화들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치매로 인한 증상이 점점 과격해지고 난폭해지는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아빠의 심한 증상에 요양병원을 고려하는 모습입니다.

 

하지만 아빠와 나 부분에선 이제 치매 이전의 아빠의 모습을 보여주는데요. 지상 최고의 아빠라고 강조합니다 ㅎㅎ

가난하지만 상경하고 돈많이 벌었지만.. 뒷통수맞고.. 심지어 사고까지 당해도 묵묵히 일한 아빠네요

 

본인과 아빠의 성장과정을 보여주고있습니다.

아빠는 권위적이지 않고 반찬투정도 안하고.. 그러신분이시네요 ㅎㅎ 쉽지않은데!

 

아빠가 얼마나 다정한 사람인지 보여주는 일화도 있습니다. 재밌네요!

 

이 책은 치매가 걸린 부모님이 있으신분들. 아니면 고령의 부모님이 계시는 분들에게도 적합할것 같습니다.

 

 

저희 부모님도 고령이신데. 곧 저런일이 발생할수도있겠지요. 하지만 저도 과연 작가님처럼 대처할수 있을지..

 

의문이 듭니다만. 만약 대처한다면 이책을 보면서 많이 배울수 있을것 같습ㄴ디ㅏ.

 

 

전체 내용을 다 실을수 없지만.

 

다 읽어보면서 진짜 희노애락이 가득하고.. 그걸 작가님이 재밌게 잘 쓰신것같습니다

 

글씨체도 크고 글씨가 많이 차지하지 않아서 보기 정말좋고 가독성도 뛰어납니다.

 

어르신들이 보기에도 좋겠습니다.

 

추천합니다!

 

 

https://book.naver.com/bookdb/book_detail.nhn?bid=15372801

7년간의 마법 같은 기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