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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마암살폭발사건, 아웅산묘소테러사건]책<그들은 왜 순국해야 했는가> 소개 본문

리뷰/도서

[버마암살폭발사건, 아웅산묘소테러사건]책<그들은 왜 순국해야 했는가> 소개

소선생 2020. 12. 23. 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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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은 왜 순국해야 했는가
국내도서
저자 : 최병효
출판 : 박영사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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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책은 '그들은 왜 순국해야 했는가' 입니다

저자는 최병효님이고 출판은 박영사에서 2020. 11. 30에 이뤄졌습니다.

 

검은색 배경에 국화꽃만 봐도 이것은 추모적 성향이 짙다는걸 느낄 수 있습니다.

순국이란 순국2 殉國 1. 나라를 위하여 목숨을 바침. 이라는 뜻으로. 아무에게나 쓸수 없는 말이기도 하죠. 그들은 왜 순국해야 하는가 라고 써있으면서

부제로 버마암살폭발사건의 외교적 성찰이라고 써있습니다.

 

버마는 미얀마의 전 이름입니다.

버파암살폭발사건은 제가 알기로 전두환 대통령 시절이라고 역사책에서 배운적이 있는 사건입니다.

그것에 대한 책이군요.

 

 

저자인 최병효님의 소개가 있습니다.

최병효님은 서울대학교 외교학과를 졸업하고 1972년 외무고시에 합격하였다. 군 복무 후 1974년 1월 외무부에서 근무를 시작하였다. 1976~77년에는 영국문화원 장학금으로 옥스포드대학에서 외교관 과정을 수료하였다.

36년간 외교부에 근무 후 2009년 12월 말 정년퇴임할때 까지 포르투갈, 네팔, 영국, 폴란드, 뉴질랜드, 태국주재 대한민국 대사관에서 근무하였다. 국무총리실과 인천광역시에서도 근무하였으며 외교부에서 동구과장, 안보정책심의관, 감사관 등을 역임하였다. 2002~2005년 노르웨이대사 겸 아이슬란드 대사, 2006~2008년 로스앤젤레스 총영사를 역임하였다.

 

등등의 소개를 읽어보니 정말 스펙이 엄청나신분이십니다.

 

 

그러고 그 이후는 1983년 10월 9일 아침. 억울하게 순국한 한국의 영령들께 이 책을 바친다고 되어있습니다.

 

서문의 1,2 페이지입니다. 작가는 아웅산사건과 매우 연관되있는 사람으로서 그 사건이 후에 보고서를 작성하고 간직해왔네요.

 

물론 북한의 책임이지만 그것을 다른쪽으로도 비판적으로 생각한다는 멘트가 신기합니다. 과연 무슨내용일지.. 역사는 중요하고 외교도 중요하죠.

 

차례입니다. 서문과 버마사건 사진과 문서 버마인들의 이름 등부터 시작해서 1부는 사건의 발단 전개 참사입니다.

버마로 가는길, 왜 버마인가 버마를 추가한 배경은 무엇인가 버마는 어떤 나라인가 버마국빈방문 준비 아웅산묘소에서의 참사 등등 1~6장에 대한 차례를 보여줍니다.

 

제2부 사건의 조사 외교전 은 

7장~13장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제3부 책임, 동맹 순국은 나머지 14~18장을 차지하고있네요.

 

 버마 지도도 보여줍니다.

 

버마 대통령이 보내온 조의문서와 대통령 순방 결재서류도 있고 필자의 과거 사진들도 있습니다.

 

버마인들의 이름도 정리가 되어있고 사건의 발단 전개 참사부터 시작합니다.

이책을 보면서 역사책에서 한줄로만 배웠던 사건이 사실은 엄청나게 복잡하고 다양한 일이 있었고 그안에서 수많은 외교적인 일들.. 역사적인 일들이 가득했고 담당자들이 이제는 고령이거나 많이 돌아가시고 그렇다는 것을 느끼면서 

 

저런 슬픈일은 다시 반복되면 안된다는 생각이 깊이 느낍니다. 다시는 그런 테러가 발생하지 않았으면 하고.. 그것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하여 많은 노력들이 있어왔고 현재 진행형이죠.

 

정치분쟁은 항상 존재하고 위험하며 세계각국에서 일어나고 있습니다.

 

우리는 항상 경계하고 조심하고 평화를 위해 다같이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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