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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선생의 인생기록부
[내돈내산, 목포시 북교동 맛집] 비스트로 로지 리뷰 본문
찬바람과 배고픔을 느끼며 여친이 가고 싶다고 표시해둔 곳을 찾아 이동했다.
인싸느낌이 물씬 나는 곳. 비스트로 로지였다.
위치는 다음과 같다.
인스타식 맞춤 특별 제작된 듯한 느낌있는 외관이다.
느낌있는 조명에 유달산의 야경이 보이는 테이블도 있다. 우리는 바로 창가자리를 겟
기본 세팅이 되어있는 곳에서 메뉴판을 열어본다.
일식요리를 베이스로 하이볼을 비롯한 여러 술과 어울리는 다양한 요리를 즐기는 작은 식당이라고 한다.
하이볼도 여기서처음마셔본듯.. 문화자본이 부족한 사람으로서 문화실조현상이 매우 크다.
두산백과 하이볼 [highball]
요약 :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8온스짜리 텀블러에 담아 내는 음료.
[네이버 지식백과] 하이볼 [highball] (두산백과)
하이볼이란 위스키에 소다수를 타서 먹는거라고 하는군..
우리는 하이볼세트를 주문했다.
세트메뉴중 나베는 한우 스키야키 우동전골로 택했다.
그와 함께 세트메뉴에는 치킨난반이 있었으나 다른것도 너무 맛있게 생겼다.. ㅎㅎ
역시 다른 메뉴도 기가막히게 맛있을거같음..
사라다 들도 기가막히게 맛있어보인다.
여긴 메뉴도 엄청많다.. 다먹어보고싶은곳
식사류도 엄청 나양하고 낮한정 요리와 저녁한정요리도 다 기가 막히게 맛있엉보인다.
목포사람들은 이런 식당이 있음에.. 축복받은 일이 아닌가 싶다.
목포에 또 오게 된다면 아마 여기는 무조건 다시 가야할 장소일듯.
저 수란은 스키야키를 찍어먹는 용도로 제공된다.
레몬 하이볼에 망고 사와의 모습이다.
사와에 대한 개념이 없어서 또 추가해본다..
Sour의 재플리시에서 유래된 일본의 음료
sour. 사워크림할때 Sour가 재플리시로 와전된 고유명사이며 마찬가지로 일본에서 유래된 mixed drink이다.
일종의 생과일 소주라고 할 수 있는데, 생과일을 갈아서 만든 과즙에 술을 넣어 만든다. 기본적인 개념만 같고 들어가는 과일이나 술의 종류는 매우 다양하다. 술은 최근에는 주로 소주를 사용하는 듯. 일반적인 레시피는 소주와 탄산수를 섞고 주스를 섞는 방식이다.
국내에는 레몬과즙에 소주나 청주를 넣어 만드는 레몬사와가 일부 일본음식점 등을 통해 알려져 있고 최근에는 그 외의 종류도 일본식 이자까야 등에서 맛볼 수 있다.
이 사와를 정식으로 칵테일 스타일로 만든 것으로 미도리 사워 가 있다.
한국에서는 롯데의 식품브랜드였던 롯데삼강에서 출시했던 삼강사와와, 인기 코미디언 배삼룡의 이름을 딴 삼룡사와, 이기동의 별명을 딴 땅딸사와 등이 있었다.
라고 한다.
사와가 참 맛있더라. 결국 과즙+ 소주였구나.. ㅎㅎ 몰랐다!
엄청나게 맛있어보인다. 불맛도 첨가되서 불향도 엄청나게 진하고 국물도 짜지 않더라
치킨난반이 뭔가 해서 찾아보니
チキン南蛮
튀긴 닭고기를 간장, 식초, 미림 혼합 소스에 적셔 타르타르 소스를 뿌려 먹는 미야자키현 대표 음식이다
라고 한다. 미야자키현은..
쿠슈지방의 남동쪽에 위치한 곳이군.. 이렇게 또 하나 공부해가보자
요리를 즐긴다. 야채도 너무 양념이 잘 베어들어서 맛이 기가막히다.
인생처음먹어본 치킨난반이지만 정말 맛있었다.. ㅎㅎ
한우 고기를 이렇게 수란에 푹찍어먹으니 역시 찍먹이 여러모로 진리라는것도 느낀다.
음식을 다 먹고 환경을 사랑합시다.
비스트로 로지는 결국 엄청나게 매력, 분위기, 인싸스러움, 맛
모든걸 다 갖춘 아주 좋은 음식점이었다..
목포를 들리면 또 가야되는 곳
매우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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