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생의 인생기록부

[내돈내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카페] 그래비테이트 리뷰 본문

리뷰/맛집

[내돈내산,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카페] 그래비테이트 리뷰

소선생 2022. 12. 21. 12:56
728x90

카페를 찾다가 뭔가 신기함을 느끼게 하는 카페가 있어서 한번 보았다. 이름은 그래비테이트

 

뜻은 이렇다고 한다.

 

인력에 끌리다 라.. 과연 무슨 카페 이름이 그럴까? ㅎㅎ

 

위치는 이곳이고 여기가 잘되서 클래식이라고 이름이 더 붙은 곳도 생겼더라.

 

 

위치는 이곳. 옥탑방같은게 심상치않다.

좁은 계단을 통해서 쭉 올라가면 나온다.

 

이런 조리공간이 있는데 색이 블랙으로 통일된게 굉장히 세련미를 돋보이게함.

 

 

메뉴판은 아주 모던하게 아이패드로 퀄리티 높은 사진과 함께 제시된다.

 

젊은 Z세대를 사로잡기 좋은듯.

 

아메, 뉴턴커피, 뉴턴의 사과를 주문했다. 시그니쳐인것같아서 ㅎㅎ

 

 

사실 포인트는 이 넓은 루프탑이다. 근데 웬걸.. 요즘은 너무 추워서 여기서 먹을수가없다. 그래서 좁은 옥탑방에 몇자리 없는데에서 죽치고 있는데.. 옥탑방 특징 : 많이 춥다.

 

그래서 겨울엔 오기 힘든곳인거같다.

 

그래도 잠깐 나가서 사진찍거나 구경하는덴 좋은듯.

 

행궁을 공사중이라 공사장 이 보이지만 나중에 공사가 끝나면 진짜 좋은 경관이 될듯 하다.

 

 

 

 

나온 아메와 뉴턴커피 그리고 뉴턴의 사과

 

 

주인장이 뉴턴과 중력을 좋아해서 이름도 그렇게 짓고 컨셉도 그렇게 잡았구나 싶었다. 

 

굉장히 이쁘게 생겨서 이게 도대체 뭔지 너무 궁금한녀석

 

뭔가 꼭지는 초콜릿 겉에는 빨간색 유탕같은게 발라져있고 잼같은거인듯

밑에도 초콜릭, 그리고 빵가루 ? 소보루 가루같은게 있다

 

 

아메는 맛좋은 아메, 예상가능한녀석 산미도 없고 좋았다.

 

뉴턴커피는 뭔가 사과향이 나는 생크림이 올려진 커피였다. 신기한 맛을 내는듯.. ㅋㅋㅋ

 

 

그리고 이 뉴턴의 사과는 안에는 얼은 애플크림? 이 들었다고 한다. 잘 녹지도 않는게 신기했다 

 

맛으로 먹기보단 아이디어와 감성을 파는 느낌이었다.

 

사과라는 이미지가 주는 고급스러움(애플처럼) 과 뉴턴이 만난.. 인문학과 과학이 만나서 하나의 아이디어가 되어 창조경제가 형성된 느낌이었다.

 

한번쯤 호기심으로 오기 좋은곳

 

그렇지만! 겨울보다는 봄여름가을에 오기 좋은곳이다 ㅎㅎ

 

추천합니다!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