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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 추천] '말의 진심' 리뷰

소선생 2024. 2. 27.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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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사람들은 말에 대해서 어떠한가..

 

과연 우리는 말을 잘 하고있는지? 또는 이해하고 있는지?

 

여러모로 생각해봐야할 주제인듯해서 읽어보기로 한다.

 

 

 

 

말의 진심은 최정우라는 사람이 지었고 

 

언어의 마음을 알려주는 40가지 심리학을 알려준다고 한다.

 

최정우씨는 심리상담가, 작가, 강연가로 활동중이고, 서강대 경영에서 대학원은 가톨릭대 상담심리 대학원을 나왔따고 한다. 다양한 책도 지었다.

 

프롤로그를 같이 읽어보기로 하자.

 

말은 내 마음의 온도 표시라는 말이 참 좋은말로 느껴진다.

 

따뜻한 말은 그사람의 온도가 높고 행복한것이고.. 차가운 말투는 그사람은 굉장히 사랑을 받지 못하는 느낌이 든다.

 

러디어드 키플링은 말은 인류가 사용하는 가장 강력한 마약이다 라고 말했다.

 

생각과 감정을 비롯해 심리에 가장 큰 영햐을 미치기 때문이다.

 

 

지그문트 프로이트는 말은 무의식의 욕망이나 갈등을 반영한다고 한다.

 

그래서 말을 잘 들어보면 상대를 이해할 수 있다고 한다.

 

 

심리학의 언어행동분석이란 말의 내용뿐만 아니라 속도, 톤, 몸짓 등을 분석하여 그 사람의 심리를 파악하는 방법이다.

 

나는 괜찮아 라고 말을 자주하면 그사람은실제로는 괜찮지 않을 가능성이 크다. 

 

그럴줄 알았다, 내얘기가 아니라~, 왜냐하면 설명충에.. 핑계들.. 이런 말들이 오히려 그 사람의 숨겨진 마음을 알아내는 단서가 될 수 있따고 한다.

 

작가로서 숨은의미를 찾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고 한다.

 

언어의 마음을 알아가는 과정을 따라가다 보면 자신과 타인을 이해하는 새로운 시선을 발견할 수 있따.

 

 

파트별로 주제를 한번 읽어보길 권장한다. 여기만 봐도 내용이 어떨지 다 예상이 되고 재밌어보인다.

 

파트 5까지 있고 파트 1의 1주제까지만 같이 살펴보도록 하자.

 

파트1은 무심코 튀어나온 진심 알아차리기 이다.

 

 

1번 주제는 좋은선택, 나쁜선택, 이상한선택이다.

 

어제가 오늘의 너무 많은 부분을 차지하지 않게 하라 라는 윌 로저스의 말로 시작한다.

 

 

작가는 주식과 과거 회사를 관둔 사례를 얘기한다.

 

계속 후회하고 과거를 떠올린다.

 

심리학에는 사후 결정 부조화 라는 이론이 있다고 한다. 

 

일단 결정을 내린 후에도 그 결정에 대한 불편함과 불안감을 느낀다. 불안감을 줄이기 위해 나의 선택이 옳았다고 믿는데 도움되는 정보만을 찾는 심리를 사후 결정 부조화 라고 한다.

 

그로 인해 결정에 대한 불편함을 해소한다.

 

미시간 대학 잭 브렘 교수는 중요하고 번복할수 없을 떄 더 빈번하게 나타난다고 한다.

 

 

최고의 선택은 선택 이후에 결정된다.라는 말이 너무 멋지다.

 

당연히 불안할 것이고 하지만 돌이킬 수 없을것이다. 과연 그런 초조함. 두려움이 도움이 될것인가?

 

두통, 근육 긴장과 같은 신체적 이상증상도 더 많이 겪는다고 한다.

 

신경을 쓰는만큼 몸, 마음에 무리가 가며 합리적인 마음가짐을 가져야 한다.

 

헤라클레이토스는 말했다.

 

'흐르는 강물에 발을 두 번 담글 수 없다.'

 

옳은 선택과 틀린 선택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는 것이 아닐지도 모른다.

 

 

너무 옳은말이고 재밌는 개념들이 많이 있는 심리학책이다..

 

읽으면서 주변 사람들에게 추천하고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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