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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내돈내산, 무안군 삼향읍 남악리 와인 술집] 남악지유 리뷰

소선생 2022. 2. 6.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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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을 먹고 와인한잔 걸치러 간곳.

 

네이버 지도엔 남악지유라고 써있지만 카카오맵엔 그냥 지유라고 써있네.

 

통일이 필요할듯.

 

 

위치는 여기다. 바로 그 건물에 다 있더라.. ㅎㅎ

 

가게 외관은 이렇다.

지유의 뜻은 물어보진 않았다. 이제와서 보니 궁금하네

 

이런 화려한 장식도 있더라.

 

내부모습

인싸영화인 맘마미아를 벽에 틀어놓는중이더라.  하지만 소리는 안나왔다!

 

메뉴판은 이렇다. 배가 너무 부른바람에.. 치즈플래터 하나와

엄청 다양한 술종류가 있었으나.. 우린 그냥 상그리아 두잔을 일단 시켰다.

 

상그리아 두잔이 나왔따.

나는 이게 뭔지 잘몰랐는데.. 뱅쇼에서 안끓인 버전인듯 하다. 과일의 상큼한 맛과 와인의 달달한맛의 조화가 적절했다.

 

의외로 중독성이 강해서 그냥 한병 다 시킬걸 이라는 생각도 들게 한 녀석

심지어 잔도 특이하다 

여친에게 석영입자 구조랑 비슷한거같아! 라고했다

 

치즈 플래터가 나왔다 

난생 처음먹어보는 치즈들이 잔뜩.. 얼추 다 맛있었지만 저 카라멜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녀석은 딱히 맛이 있진 않았다.

 

페퍼로니 같은녀석은 매콤하니 맛있었고 

피자모양을 한 녀석은 달콤한 과일이 들어있는 치즈, 노란녀석은 퀘퀘한 냄새가 나는 치즈 

페퍼로니 옆에 있는녀석은 훈연한 냄새가 나는 치즈였다.

 

물론 이름은 잘 모른다 ㅎㅎ

나중에 와인먹을때 같이 곁들여 먹으면 좋을듯 !

 

바게트와 저 햄도 기가 막혔고, 에이스와 저 달콤하고 맛있는 치즈도 기가막히더라.

 

난생처음먹는거라 흥분함.

 

낱개로도 먹어보고 조합도 여러개로 먹어봤다.

배가 불러서 다 못먹은게 매우 아쉬울 따름..

 

내 취향은 이 거대한 햄녀석.. 이름은 모른다.. 하지만 너무 맛있더라.. ㅎㅎ

와인을 삭제시키는 마법을 가진녀석이라 끝내 맥주를 한잔 더 시켰다.

 

코젤흑맥주와 스텔라 아르투아

사실 스텔라는 그냥 카스 하이트 급인듯 하다. 앞으론 먹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ㅎㅎ

 

나름 분위기 좋고 커플과 인싸 여성들이 많이 왔던 가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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