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선생의 인생기록부

[내돈내산, 서울 중구 충무로 칼국수] 사랑방칼국수 리뷰 본문

리뷰/맛집

[내돈내산, 서울 중구 충무로 칼국수] 사랑방칼국수 리뷰

소선생 2022. 12. 21. 12:12
728x90

여친과 함께 자기의 추억이 가득한 충무로를 탐방하기로 했다.

 

짧은 시간이지만 ㅎㅎ

 

그래서 그동네에서 제일 유명한 곳중 하나인 사랑방칼국수를 가보기로했다.

 

이건 내의지가 컸지.. ㅎㅎ

 

 

 

위치는 이곳이고 사람들이 참 많았다.

애초에 충무로에 사람들이 참 많더라

 

역시 수도인듯

 

 

 

사랑방칼국수의 모습.

 

개업 50년이 넘었고 .. 뭐 어머니의 손맛이며 방송도 엄청탄곳

 

 

가격은 올랐고 통닭 반마리로 백숙백반을 판다.

 

백색고기 닭고기가 원기에 좋다고 한다

 

 

종류가 몇개가 있는데 이날은 칼국수가 일찌감치 다 떨어졌다면서 종업원이 그냥 백반에 두개를 쳐버리더라..

 

안먹고 나갈 선택권도 줘야되는거 아닌가..

 

배짱장사로 기분이 좀 상했다.

 

게다가 자리를 도중에 막 옮기라고 한다.

 

가게 내부는 너무 좁아서 움직이기도 힘들고 돌아다니기도 힘든곳이다.

 

 

계속 공장처럼 만들어내는곳이라 금방나오긴 하는데

 

문제는 내부가 너무 추웠다.

 

이상한 바람이 계속 불어서 곰탕이 그냥 식어버린다. 뚝배기도 아니라 쉽게 식더라

 

둘이서 한마리와 밥이랑 국은 계속먹을수 있는듯?

 

 

백숙 맛있는거야 뭐 원래 다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

 

 

곰탕도 맛있었다.

 

 

기본찬들이다. 김치도 뭐 맛있더라

 

 

먹으면서 한겨울에 추워서 빨리 식어버리는 음식이 좀 아쉬웠다.

 

내부온도를 좀더 따뜻하게 할순 없었을지.

 

 

나는 맛있게 먹었으나, 약간 여친과 가기보단 아재들끼리 가성비로 가는 곳이었다.

 

데이트로는 비추합니다.. ㅎㅎ

 

 

Comm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