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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돈내산, 충북 음성군 대소면 맛집 튀르키예] 케밥아일랜드 리뷰 본문

리뷰/맛집

[내돈내산, 충북 음성군 대소면 맛집 튀르키예] 케밥아일랜드 리뷰

소선생 2023. 3. 6.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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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친과 함께 먹을려고 벼르고 있던 곳.

 

집근처라 느즈막히 일어나서 배를 채우기 위해 방문했다.

 

 

대소면은 외국인들이 많아서, 특히 아랍권 사람들 상대로 장사가 잘 될수밖에 없는 가게인것 같다.

기본적으로 할랄푸드이기 때문 ㅋㅋ

 

주인장은 본토 튀르키예 사람으로 보인다. 사장님이 한국어에 능통하신것으로 판단된다. ㅎㅎ 서비스도 아주 좋으심

 

 

할랄 표시와 함께 튀르키예 느낌이 강하게 드는 간판

 

오픈시간과 클로즈 시간은 이렇다.

 

월요일이 휴무일이다.

 

 

메뉴판은 위에 저렇게 있다.

 

사이드와 드링크가 가장 먼저 있는걸 보아하니 이곳의 메뉴판은 아랍식으로 오른쪽에서 왼쪽으로 읽어야 하는 곳이다.

 

프렌치 프라이, 아이란, 콜라 스프라이트 환타, 몬스터가 있다.

 

아이란은 튀르키예의 전통 요거트 인듯하다.

 

확인해보니 맞다.

 

중앙아시아 서남아시아 등에서 먹는 음료

 

 

이스켄데르와 필라브

 

이스켄데르가 뭔지 몰라서 찾아보았다.

 

고기를 세로가 아닌 가로로 잘라서 먹는 케밥이라고 한다 ㅎㅎ

 

몰라서 못시켰다! ㅎㅎ

 

필라브는 아마 볶음밥류라고 예상이 가더라.

 

 

 

난케밥과 토띠야 케밥

기본적으로 고기는 닭과 양으로 구성되어있다. 믹스도 선택이 가능한듯.

 

난과 또띠야의 큰 차이가 뭘까?

누가 이렇게 분석을 해놨지만.. 글쎄..

 

좀더 쫀득한게 난이고 덜쫀득한게 또띠야가 아닌가 생각해본다.

 

(Naan)은 발효된 밀가루를 화덕에 구운 으로, 중앙아시아에서 서아시아, 남아시아에 이르기까지 많은 민족들에게서 널리 향유된 플랫 브레드(flat bread)의 일종이다.

 

얼추 비슷하지만 발효의 차이가 아닌가 싶다.

 

 

이렇게 폭력적인 비주얼을 자랑하고있다 

 

왼쪽이 양고기 오른쪽이 닭고기로 보인다 ㅎㅎ

 

 

각종 야채들과 소스통

 

 

이벤트도 있다.

 

 

튀르키예 전통 과자같은걸로 보이는 것들과 음료들이 있다. 저 하얀색이 아이란이다.

 

화덕으로 보이는것도 있다.

 

아랍어로 뭔가가 써있다.

 

 

나온 음식의 모습

 

 

두꺼운 난에 쌓여있는 야채와 고기들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랐다.

 

여자 혼자 다먹기 힘든 양.

 

 

아이란은 인도식 라씨보다 훨씬 시큼하고 묽다.

 

개인적으론 라씨가 더 맛있다고 생각함.

 

이건 불호가 좀 강하지 않을까?

 

일단나는 그냥 마실순있었다.

 

 

양고기의 모습

 

 

전반적으로 나트륨함량이 높았다.

 

먹다보니 짠맛이 과한느낌.

 

소스도 아마 호불호가 많이 갈리는 듯..

 

여친같은 경우는 잘 못먹더라.. ㅎㅎ

 

호기심으로 한번쯤 가볼만한곳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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