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돈내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무인카페] 카페인러쉬 화서숙지공원점 솔직리뷰

집근처에 무인카페가 있더라.

 

무인카페같은걸 거의 이용해본적이 없고 호기심이 있었고,

 

또 설날이라 카페도 닫은곳이 많고, 도서관은 당연히 다 닫았고..

 

여러모로 이용해보고 싶어서 골랐다.

 

위치는 아래와 같다.

 

 

내가 사장이라면 무인카페 라고 검색했을때도 지도에 노출이되게 했을탠데

 

이 가게는 그렇게 검색하면 노출이 되지 않는다.

 

 

 

외관은 이렇다. 

 

카페인러쉬는 체인점이라 여러동네에도 있는듯. 근데 품질이 다 똑같을진 모르겠다.

 

24시 오픈이며 와이파이 씨씨티비 음식 안되고 스모킹 안되고 개 안되고 테이크아웃되고 카드만 되는 무인카페의 특성을 갖고있다.

 

들어오면 내부는 이렇다.

 

왼쪽엔 뭔가 알수없는 글들이 써있는 점착메모지가 가득한데 급식들이 쓴것으로 보인다.

 

키오스크의 모습이다. 

 

메뉴는 사실 다양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이정도면 뭐 메뉴구성은 나쁘지 않음.

 

사용방법은 이렇다.

 

음료1잔당 약 1분이라고 한다. 근데 내가 보니까 1분30초 정도 걸리는것같음.

 

 

여기 작게 와이파이와 화장실 비번이 써있는데 찾느라 고생했다.

 

첨에 못찾아서 가게 주인한테 전화를 했는데(나말고 사람이 딱 한명있었다.)

알고보니 가게 주인이었다. 테이블 두개를 차지하고.. 노마스크인 상태로 ..

동영상을 스피커로 크게 틀어놓고 보고있었다.

 

기본적인걸로 바리스타처럼 다양한 걸 마실수 있게끔 하는 장비들도 있다.

 

 

쓰레기 치우는곳

 

 

청소가 꽤나 오래 안되어있는 느낌.

 

이용규칙은 이렇다.

 

 

창문이 뒤에 있는데 개인적으로 커튼이나 블라인드가 있다면 더 좋겠다고 생각이 든다. 

 

 

게다가 전등에 거미줄이 꽤나 많다.

 

주인이 나가면서 난방을 끄고 나갔는데,

이렇게 뚝떨어져버렸다. 

 

글을쓰는 와중에 15도로 떨어졌다.. ㅋㅋ

 

 

 

손이 시려서 뭔가 할수가 없구만..

 

기본 물도 구비되어있지 않아서 뭔가를 마시면 시간을 끌수없고 나가야되는 구조.. 

 

손님이 하나도 없지만 빨리 나가야 될것같은 상황이라 이제 나갑니다.

 

 

스피커로는 노래가 막 끊겼다가 다시 재생됐다가 하는데 고장인지, 일부러 그렇게 만든건지는 모르겠다.

뭔가에 집중하기 어려운 구조

 

 

뭐 싼 커피한잔 하는데 대단한 대접을 바란건 아니지만.. 

그리고 돈투자해서 사업하는 사람한테 방해가 되고싶은 마음도 없지만..

 

재방의사는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