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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맛집

[내돈내산, 수원시 팔달구 화서동 맛집] 쌍용각에서 짬뽕을 먹어보았다.

소선생 2022. 4. 29.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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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부를 하다가 집이나 누나집에서 밥을 먹기 귀찮거나 먹을수 없는 경우엔 사먹는 편인 나는

 

오늘도 어디서 뭘 먹을지 고민하면서 찾은 곳.

 

바로 쌍용각이다.

 

화서동에서 아주 유명한 곳이라고 볼 수 있는데,

 

왜냐하면 바로 짜장이 아직도 3천원이기 때문이다.

 

요즘 같은 물가가 비싼 시국에도.. ㅠㅠ

 

아마 그 이유는 앞에 학생들이 많아서 저렴하게 식사를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해 주고 싶은 사장님의 마음이 아닐까 조심스레 생각해본다.

 

 

 

위치는 이곳이다.

 

쌍용각은 저번에도 한번 방문해서 짜장을 먹었지만, 아무래도 중식이 대부분 그렇듯이.

 

짜장은 짜고, 달아서 건강을 생각할 나이인 나에겐 이제 적합하지 않은듯 하여..

 

짬뽕으로 노선을 바꿔보았다. 맵찔이 이지만!

 

 

 

 

가게 모습이다.

 

오랜 세월이 묻어나오는 모습. 

 

사진을 더 와이드하게 담고 싶었지만 그러면 차도를 넘어가야되서 패스.

 

 

수언페이 가맹점에 착한가격업소이다.

 

 

가게 메뉴사진이다. 가장 최신버전임.

 

무려 2022. 04 버전이다.

 

지도에도 이 버전으로 업뎃 시켜놓았다.

 

짜장은 그대로지만 아마 나머지는 다 조금씩 올라갔을것이다.

 

물론 올린 가격도 나름 다른 업소랑 비교하면 매우 저렴한편.

 

 

가게 내부는 이런모습

 

가족과 딸로 보이는 사람들이 운영중이다.

 

남편분이 주방을 담당하고 부인과 딸은 서빙을 담당하는듯? 물론 예측이다.

 

초중고등학생들이 자주 오는데, 사장님이 단골 학생은 이름도 다 알고 근황이니 안부인사까지 나누는걸 보니 정말 정겨운 옛 생각이 난다.

 

나도 학교앞 분식집 아줌마들이랑 인사 잘 나누고 그랬었는데 허허

 

 

 

짬뽕이 나왔다.

 

막 크게 해산물이 가득들어있거나 하진 않지만 야채만으로도 깔끔한 맛이 잘 남.

 

저렴한 가격에 잘 먹을수 있어서 좋다.

 

크게 짜거나 달지 않은듯. 짜장보단 확실히 낫다.

 

역시 재방의사가 아주 많은곳.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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